‘복면가왕’ 양철로봇 신용재, 등장하는 순간 알았다 “못 숨겨서 죄송”
‘복면가왕’ 양철로봇의 정체는 가수 신용재로 밝혀졌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45대 가왕이던 양철로봇이 3라운드까지 올라 온 신비주의 아기천사(이하 아기천사)와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철로봇의 무대에 앞서 아기천사는 더 네임(The Name)의 곡 ‘그녀를 찾아주세요’를 선보이며 패널들의 감성을 한껏 업시켰다. 이어 양철로봇은 god의 ‘촛불 하나’를 공개했다.
양철로봇은 57대 42로 아쉬운 표차로 아기천사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가왕의 자리를 내준 뒤 양철로봇은 가면을 벗었다. 그는 그룹 포맨의 보컬 신용재.
신용재는 방송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못 숨겨서 죄송해요…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 #복면가왕”이라는 소감과 함께 가면을 쓴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신용재 인스타그램]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