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화그룹 방산 4개사(㈜한화 한화테크윈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가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참배하는 ‘애국 시무식’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이태종(앞줄 가운데) ㈜한화 대표이사가 분향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인 ㈜한화·한화테크윈·한화시스템·한화디펜스가 2일 새해를 맞아 국립 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며 2017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이번 ‘애국 시무식’에는 이태종 ㈜한화 대표이사와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이사(한화디펜스 겸임),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 측은 이들 참석자들이 방위산업 종사자로서 사업 보국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고 전했다.
이날 시무식은 지난 6월 한화디펜스가 한화그룹 계열사에 편입된 이후 처음 진행된 첫 방산 4사 공동 애국 시무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방산 4사는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사업보국의 초심을 잃지 않고 방위산업계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