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가 편의점 CU에 간편결제 ‘페이코’를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 1만900여 개의 CU 매장에 NFC 결제단말기 ‘동글’에 터치하거나 바코드를 읽는 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양사는 제휴를 기념해 1월 1일부터 한달간 도시락 및 일부 스낵을 페이코로 결제할 경우 500원을 할인해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최대 2,500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정연훈 NHN엔터테인먼트 PAYCO사업본부장은 “유통 채널 가운데 가장 많은 소비자 접점을 가진 국내 최다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보유한 편의점 CU와 제휴를 맺게 됐다”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2017년도에는 페이코가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대중적인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