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실 파고다교육그룹 회장, 연탄 기부 캠페인 펼쳐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언어교육서비스 공식 공급사인 파고다교육그룹(회장 박경실)이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사장 변형윤)에 연탄 7,100장을 전달했다.


서울, 부산 등 전국 8개 지역의 파고다어학원에서 11월 종강날에 출석하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2017년 다이어리를 증정했다. 수강생들이 다이어리를 수령해 가면, 연탄 1장이 자동으로 기부되도록 했다. 약 7천1백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해, 연탄 7,100장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파고다교육그룹 박경실 회장은 “파고다 수강생들에게 일상에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연스럽게 기부 습관을 익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누구나 쉽게 나눔과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고다어학원은 지난 2016년 1월에도 종강날 출석하는 수강생들에게 승일희망재단에서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제작한 5천원 상당의 위드아이스 기부 팔찌를 선물했다. 약 1만 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해 총 5천만 원을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하기도 하는 등 수강생들에게 마지막 수업에의 참여를 독려하고,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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