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6차를 맞는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에는 미국에서 토니 블링큰 국무부 부장관이, 일본에서는 스기야마 신스케 외무성 사무차관이 각각 참석한다.
외교부는 “이번 협의회에서는 북핵·북한 문제와 지역 및 글로벌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포괄적이고 심도있는 정책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북한 위협 및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3국 공조 강화와 대북제재 이행 점검 및 강화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번 협의회 계기에 한미, 한일 외교차관간 별도의 양자 회담도 추진하고 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