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패딩이 누리꾼들의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블레임 룩으로 주목받은 사례가 조명되고 있다.
블레임 룩이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인물의 패션이나 혹은 그 패션을 모방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최근 정유라의 체포될 때 입었던 고가의 패딩이 화제가 되면서 블레임 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재벌 청문회’ 당시 이재용 부회장이 썼던 립밤이 화제가 되었던 것 또한 블레임 룩의 한 예로 볼 수 있다. 당시 이재용 부회장의 립밤은 3천원 대의 저가 제품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가 됐다. 더불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로션도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정유라 패딩 대단하네”, “블레임 룩이 뭐야?”, “쓸 데 없이 패딩에 왜 관심을 가지는지”, “난 언제 저런거 입어보나”, “이재용이 쓰는 립밤이 고작 3천원?” 등의 반응을 남겼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