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 출신의 유부남 아이돌 일라이와 동호의 남다른 대화 주제가 관심을 받고 있다.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한 일라이는 달달한 신혼살림을 공개했다.

유키스 알라이는 일본 투어로 한 달에 한 번 집에 오는데 이날 방송에서 아들 민수의 첫 이유식을 직접 만들었다.

좌충우돌하며 허당기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기는가 하면, 마트에서 아내와 거침없는 키스로 놀라움을 만들었다.


살림남 일라이는 1991년생으로 지난 2008년 유키스 미니 앨범 ‘뉴 제너레이션’ (New Generation)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그해 제5회 아시아송페스티벌 아시아 신인가수 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그는 지난 2014년 6월 레이싱 모델 출신 11세 연상 아내와 혼인신고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으며 그 후 그는 지난해 6월 득남 소식을 알려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한편, 일라이는 지난해 8월 30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빠가 된 동호와 자주 연락을 한다고 밝혔다.

일라이는 ‘최근 동호가 아빠가 된 것을 아느냐’는 물음에 “동호와 자주 연락하고 아기 선물도 주고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일라이는 “모유 수유하는지, 와이프 몸 상태는 어떤지를 묻고는 한다”고 유키스 멤버의 흔한 대화가 ‘육아’라고 말해 관심을 끌었으며 “혼인신고는 제가 먼저하고 아들은 동호가 먼저 낳았다”고 덧붙였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