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김희월 씨
블랙야크의 강태선 회장 내외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2017년 첫 부부 회원으로 가입했다. 블랙야크 측은 4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열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에서 강 회장과 부인 김희월 씨가 각각 1억원 기부를 약속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1,438호, 1,439호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올해 첫 부부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이들은 104호 부부 회원이다.강 회장은 “한 평생 든든한 동반자로 지금까지 나눔·기부활동을 응원해 준 아내와 함께 기부활동을 펼칠 수 있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새터민과 다문화 가족을 포함해 우리 사회의 많은 소외계층들이 자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