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31회에서 손승원(이건우 역)이 이윤지(임은희 역)와의 짧은 재회에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회사 복귀를 결정한 손승원은 출근 준비를 하던 중, 가득희(손명선 역)의 전화를 받고 도시락 집으로 향했다. 가게 임대 문제로 급히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이유 때문.도시락 가게에 도착한 손승원은 우연히 이윤지와 마주쳤고, 당황해하는 이윤지에게 “보고 싶었다. 오랜만에 만났는데 좀 더 보면 안돼?” 라며 그녀를 붙잡았다. 이어 서둘러 자리를 떠나려는 이윤지를 쫓아가 “잘 지내.”라고 인사를 건네기도.
손승원과의 만남에 황급히 자리를 피했던 이윤지였지만 두 사람이 마주 했을 때, 이윤지와 손승원의 눈빛에는 아쉬움이 느껴지는 듯 했다. 특히 손승원의 다정한 눈빛과 목소리에서 이윤지를 향한 애틋함이 전해지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행복을 주는 사람’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