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5일 GS건설이 방배아트자이로 올해 분양시장의 포문을 연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3구역을 재건축하는 방배아트자이는 전용면적 59~126㎡ 353가구중 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대건설은 1월중 GS건설과 컨소시엄으로 분양하는 율하자이힐스테이(공공분양)를 제외하면 4월 힐스테이트 서초(주상복합)가 사실상 첫 분양단지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92-1에 짓는 힐스테이트 서초는 아파트 320가구가 분양예정이다.
롯데건설은 3월 분양예정인 부산 해운대 중동 롯데캐슬(주상복합)이 마수걸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운대 중동3구역을 재개발하는 해운대 중동 롯데캐슬은 전용 84~99㎡ 838가구가 분양예정이다.
삼성물산의 첫 분양단지는 6월 예정인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가 유력하다. 개포시영을 재건축하는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는 구룡산, 대모산, 양재천 등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다.
대림산업은 서울 강서구 염창동 염창1구역을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염창으로 올해 분양시장을 연다. 대우건설은 2월 평택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로 올해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5일 동탄2 아이파크로 새해 분양을 시작한다. 포스코건설은 3월 의정부 장암4구역을 재개발하는 의정부장암4구역 더샵이 첫 분양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