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이 남주혁에게 필살 애교를 선보였다.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김복주(이성경 분)이 정준형(남주혁 분)에게 비밀연애를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형은 친구들 앞에서 몰래 김복주의 손을 잡으려다가 김복주에게 밀려 넘어졌다.
김복주는 친구 정난희(조혜정 분)에게 연애 사실이 들킬 뻔하자 놀라 정준형을 밀었던 것.
단둘이 되자 김복주는 미안한 마음에 “많이 아파? 의무실 갈래?”라고 말했다.
이에 정준형은 “병 주고 약 주냐?”며 “왜 우리가 몰래 사귀어야 하냐? 내가 부끄럽냐?”고 따졌다.
김복주는 “지금 말하면 친구들한테 배신녀로 낙인 찍힌다”며 “지금은 타이밍이 아니다. 당분간만 비밀로 하자”며 애교를 부렸다.
정준형은 “그게 설마 애교냐?”며 “한 번 더 하면 생각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역도요정 김복주’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