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유찬종 의원(더불어민주당·종로2·사진)이 “종로구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2017년도 예산으로 총 55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며 이 같은 도시정비 계획을 밝혔다.
유 의원은 “평창동 20길·34길 일대, 통일로 12길 주변, 창신숭인 도시재생선도지역 등 총 9개 지역의 노후하수관로 정비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특히 직경 800㎜ 이하의 자치구 관리 하수관로까지 정비 대상에 포함돼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주민들의 주거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수요를 찾고 서울시에 적극적으로 예산 편성을 요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