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원, 난이도 조절 실패 인정 “추가시험 실시, 응시료 전액 면제”

국시원, 난이도 조절 실패 인정 “추가시험 실시, 응시료 전액 면제”


국시원의 작업치료사 시험이 너무 어려워 합격률이 크게 하락했다. 국시원은 난이도 조절 실패를 인정하고 추가 시험을 보겠다고 전했다.

국시원은 “실기시험 중 사례형 문항이 확대돼 제도적 변화에 응시자들이 적응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국시원은 “난이도 예측에 문제가 있었다는 판단에 따라 취업을 앞둔 응시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시험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국시원의 이번 합격률은 50%를 넘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시험의 응시 자격은 제44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의 불합격자 및 결시자이며, 불합격자 중 필기시험에 합격했다면 추가시험에서 실기시험만 응시할 수 있다.

[출처-국시원]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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