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 /연합뉴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5일(현지시간) 발생한 차량 폭탄테러를 비롯해 연쇄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하며 60여명이 사상했다.이라크 관리들은 이날 저녁 바그다드 도심 상업지구인 알 밥 무아담 지역 버스 정류장에서 발생한 자살 차량 폭탄테러로 인근 상점에 있던 시민 11명이 숨지고 2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바그다드에서는 모두 5차례의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했으며 16명이 숨졌다. 바그다드 알-오베이디 지역 한 시장에서 발생한 1차 폭발을 포함 대부분 테러는 소프트 타깃을 노린 것으로 알려졌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자신들의 선전 매체 ‘아마크 동신’을 통해 이 폭발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IS는 지난달 31일과 새해 첫날인 1일에도 바그다드 도심 시장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벌였다. /최재서인턴기자 wotj72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