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주문 애플리케이션 ‘요기요’가 매월 1,000개 음식점을 선정해 혜택을 제공하는 ‘우수음식점’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제공=요기요
배달음식 주문 애플리케이션 ‘요기요’가 매월 1,000개 음식점을 선정해 혜택을 제공하는 ‘우수음식점’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6일 요기요는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우수음식점’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3%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만족한다’는 답은 28%였으며 5점 척도로 환산한 점수는 4.5점으로 나타났다.
우수음식점 프로그램은 주문건수, 주문성공률 등 객관적인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매월 1,000개의 음식점을 선정하고 혜택을 제공한다. 선정되는 음식점에는 앱 내 가게 상호에 인증마크를 부착해 주며, 알뜰쇼핑 포인트, 비즈머니 포인트, 우수음식점 스티커 등 추가 혜택 중 1종도 함께 제공한다.
어떤 점이 가장 만족스러운지를 복수 선택하는 질문에는 51%가 ‘앱 내 인증 마크 획득’을 꼽았으며, 우수음식점 선정 이후 주문 수가 증가해 만족스럽다는 답변도 48%에 달했다.
실제로 요기요가 작년 우수음식점과 비우수음식점의 주문 수 상승률을 비교해 본 결과, 우수음식점의 주문 수 상승률이 약 1.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박해웅 요기요 세일즈본부장은 “우수음식점 선정 후 30% 가량 매출이 올랐다고 답변한 사장님도 있는 등 우수음식점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며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실용적인 우수음식점 혜택을 더욱 강화해 앞으로도 사장님들의 음식점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