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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건모와 동생은 마음을 먹은 듯, “우리 정말 많이 맞았잖아.”로 형제의 폭로를 시작했다. 김건모는 ‘어릴 적 이성 친구 앞에서 발가벗겨진 이야기’로 시작하자 동생은 ‘집에 불이 났던 이야기’로 받아 치며 어릴 적 에피소드와 어머니에 대해 가감 없이 뒷담화를 시작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김건모가 제수씨에게 “우리 어머니는 시어머니로 어떠냐”고 물어 지켜보는 어머니를 긴장시켰다는 후문이다.
평소 입에 침이 마르도록 며느리 자랑을 하는 김건모 어머니에 대해 며느리는 어떤 대답을 했는지 오는 6일 (금) 밤 11시 20분 SBS ‘미운우리새끼’ 19회에서 공개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