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슈퍼개미’로 알려진 손명완(52) 세광 대표가 남선알미늄(008350) 지분 보유 목적으로 ‘경영참가’로 변경했다.
손 대표는 6일 공시를 통해 남선알미늄 지분 5.15%(567만8,569주)의 보유 목적을 주주제안관련 경영참가 목적으로 바꾸고 “장래에 회사의 업무집행과 관련한 사항이 생기면 주주와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고려해 회사의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관련 행위들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가 보유한 남선알미늄의 의결권 있는 주식 567만8,569주의 평균 취득단가는 주당 1,283원이다.
앞서 손 대표는 에스씨디 지분 13.55%(654만9,173주)의 보유 목적을 주주제안 관련 경영참가 목적으로 변경하기도 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