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의 15문 15답이 담긴 ‘덕터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이하 ‘도깨비’)에서 저승사자(이하 저승)역을 맡은 이동욱의 ‘덕터뷰’ 영상을 네이버 브이 드라마 채널에 공개했다.
‘덕터뷰’는 킹콩엔터테인먼트에서 자체 제작한 영상으로, 평소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던 질문에 대해 이동욱이 답변하는 Q&A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동욱은 훈훈한 비주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붉은 입술에 대해 묻자, “태어날 때부터 입술이 빨갰다”며 손으로 입술을 닦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이동욱은 팬 아트를 본 적 있냐는 질문에 “정성뿐만 아니라 실력까지 뛰어나시더라. 순정만화처럼 잘 그려주셔서 감사하다”며, 팬 아트를 통해 관심을 표현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뿐만 아니라 이동욱은 앞으로 남은 회차의 관전 포인트가 무엇인지에 대해 “전생에서부터 얽힌 갈등들, 그리고 그 갈등들이 어떻게 해결되는지가 기대된다“고 답변했다.
그런가 하면 ‘냉저승’과 ‘온저승’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질문에 ”차가운 면모와 따뜻한 매력, 두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이 저승사자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며 ”귀여운 모습이 있는 온저승(따뜻한 매력을 가진 저승)이 더 좋다“고 밝히기도.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도깨비’ 속 ‘저승사자’ 이동욱씨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영상을 기획하게 됐다. 재미있게 시청해주시길 바라며, 배우 이동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도 당부 드린다. 오늘 밤 8시 ‘도깨비’ 11회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공유 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神비로운 낭만설화‘로 매주 금,토 밤 8시에 방송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