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장재인X유진혁, 잔잔한 위로 건넨 무대…아쉽게 1위 탈환 실패



‘듀엣가요제’ 가수 장재인이 반신마비 증상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길구봉구 봉구, KCM, 조규찬, 씨스타 효린, 마마무 휘인, 장재인, 김윤아의 듀엣 노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재인은 어린 시절 급성 백혈병 투병으로 힘겨웠다는 유진혁의 이야기에 “나도 너만큼은 아니지만 투병 생활이 있었다. 반신 마비 증상이 갑작스럽게 왔다. ”고 고백했다.


장재인은 “스트레스성이었고 충격적이었다. 활동시기에 막막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장재인은 “우리가 음악으로 잘 소통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 것 같다“고 유진혁과의 만남에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으로 410점을 기록하며 아쉽게도 417점의 조규찬, 서미소 팀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사진=MBC ‘듀엣가요제’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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