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가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는 이현우(김재원 분)와 한정은(이수경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 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정은은 영화관 내 카페로 보이는 곳에 혼자 오도카니 앉아 하염없이 문 쪽을 바라보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는 마치 약속에 늦은 사람처럼 황급히 들어오고 있는 이현우의 모습. 연이어 눈물이 그렁그렁한 한정은의 클로즈업 샷과 함께 시선을 끄는 또 한장의 사진에는 그런 한정은을 놓치지 않겠다는 듯 그녀의 팔을 꽉 잡은 이현우의 결연한 표정이 엿보인다.
/사진=mbc
이번 주 방송을 앞두고 이현우와 한정은의 뜨거운 눈빛 교환 장면에 이어, 불꽃을 터뜨리며 즐거워하고 있는 둘의 모습, 한정은의 팔을 꽉 잡은 이현우의 흔들림 없는 표정이 공개되면서오늘과 내일 방송될 16회와 17회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동희-성준 커플의 설레이면서도 안타까운 사랑에 이어 또 한번 안방극장을 이색 로맨스로 꽃피울 것으로 예상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독립해서 제 가정을 꾸리던 자녀들이 유턴해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각종의 사건을 그리는 ‘유쾌한 대가족 동거 대란 극복기’ . 오늘(7일) 16회에 이어 내일(8일) 17회가 이어질 예정.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