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은 DDP 내 주요 전시 통합권을 구매하면 7,000원을 할인해주는 ‘DDP 전시 티켓 할인 이벤트’를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성인 1만2,000원)과 포르나세티 특별전(성인 1만5,000원)을 모두 보고 싶다면 각각 따로 구매하는 것보다 묶음 티켓으로 구매 시 7,000원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
간송과 백남준의 만남(성인 8,000원)을 관람한 사람은 스미스소니언 사진전 티켓을 2,000원 할인된 1만원에 살 수 있다.
티켓 할인 이벤트는 3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티켓은 DDP 배움터 내 스미스소니언 사진전과 포르나세티 특별전 티켓부스에서 구매 가능하다.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은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이 주최한 포토콘테스트 역대 수상작 140여점을 보여주는 전시회이다. 스미스소니언의 첫 번째 해외 기획 전시다.
포르나세티 특별전에서는 화가·조각가·판화가·디자이너·수집가·스타일리스트 등 다방면으로 활동한 이탈리아 장식 예술가 피에로 포르나세티의 작품 1,300여점을 소개한다.
간송과 백남준의 만남은 간송 전형필과 백남준이 어떻게 문화로 세상을 바꿨는지 엿볼 수 있는 전시다. 고미술과 현대미술 사이 연관성을 찾아보는 백미가 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