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5시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빅뱅 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FINAL IN SEOUL’에서 빅뱅 탑은 팬들에게 군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7일과 8일 양일간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작년부터 이어 온 데뷔 10주년 프로젝트의 종착점이자 ‘메이드(MADE)’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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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 덕분에 화려하게 마무리를 지을 수 있게 됐다”며 “2년이라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은 것 같다. 여러분의 웃는 얼굴을 가슴에 담아서 따뜻한 기억으로 간직하려 한다. 그래서 오늘 더 눈도 맞추려고 노력했다. 2년 동안 더욱 발전해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탑은 오는 2월 9일 논산훈련소로 입소한 뒤 의경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