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김연아 차준환에게 쏟아지는 기대…브라이언 오서 전 김연아 코치 “80점 넘는 것은 시간 문제”
‘남자 김연아’ 차준환에게 기대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서 코치는 7일 차준환이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서 총 81.83점을 기록한 것을 두고 “차준환이 쇼트프로그램에서 80점을 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생각했다”며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도 이 점수를 받으면 순위권에 들 수 있다. 오늘 연기를 통해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에 대한 더 큰 믿음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더 만족스럽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연아를 지도하기도 한 바 있는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현재 차준환을 지도하고 있으며 81점이 넘는 점수를 기록한 차준환은 “높은 점수에 대해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며 “실수없이 침착하게 연기했다는 것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연합뉴스 TV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