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이 ‘복면가왕’을 제치고 동시간 예능 1위를 지켰다.



9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시청률은 14.8%(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4.8%과 같은 수치이다.

‘해피선데이’는 이날 지난주 시청률에서 상승폭 없이 유지했고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시청률이 12.5%에서 13.2%로 0.7% 상승했지만 ‘해피선데이’가 여전한 1위를 기록했다. 8일 방송된 ‘1박 2일’은 다음주 정준영의 합류를 예고하며 특히 화제를 모았다.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가수 산다라박과 천둥이 출연하며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을 알게 된 산다라박이 왈칵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방송됐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5%보다 0.1%P 상승한 7.6%를 기록했다.



또한 ‘복면가왕’과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는 가수 ‘비(정지훈)’가 3년 만에 예능 출연을 하며 지난주 3.8%에서 0.5%P 상승한 4.3%를 기록했다.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멤버스 위크’ 첫 주자로 선정된 ‘송지효 특집’이 방송되며 6.7%를 기록했다.

오후 9시대 방송된 SBS ‘K팝스타-더 라스트 찬스’ 1부, 2부는 각각 11.4%, 15.1%를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 전체 1위에 올랐다. 동시간대 방영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 10.4%와 같은 기록을 했다.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