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동조합은 2015년 4월 강동구 내 동네 서점 70%에 달하는 11개가 모여 설립됐다. 조합은 그동안 강동 북 페스티벌 등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구는 올해 이 협동조합에 대한 지원을 더 늘리기로 했다.
구립공공도서관 4곳에서 3억원, 시립공공도서관 2곳에서 2억원, 33개 공·사립작은도서관에서 8,000만원, 각 학교에서 1억원 상당의 책을 구매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이해식 구청장은 “최근 동네 서점은 대형서점과 온라인서점 등 안팎으로 다양한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동네서점을 살리기 위한 활성화 방안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