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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가 일제히 시즌 한정 상품인 딸기 샌드위치를 출시했다.
BGF리테일의 CU는 지난해보다 약 6주 정도 앞당긴 이달 17일부터 싱싱한 생딸기를 담은 ‘CU 딸기 샌드위치(2,000원)’를 한정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였던 ‘CU 딸기 샌드위치’는 한정 운영됐던 2개월 동안 전체 샌드위치 매출을 전년 대비 20.7% 끌어올리는 등 20~30대 여성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GS리테일의 GS25도 이달 13일부터 제철 딸기를 사용한 딸기 샌드위치를 선보인다. 올해 딸기 샌드위치는 흰 식빵에 오직 생딸기와 생크림으로만 토핑을 해 어디를 베어 물어도 딸기와 생크림의 풍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한 2,000원이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