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는 기존 베링거인겔하임 일반의약품 사업부를, 베링거인겔하임은 기존 사노피 동물약품 사업부를 각각 양수했다. 단 멕시코와 인도에서는 규제 당국의 승인 절차로 사업 교환이 다소 지연됐으며 올해 초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올리비에 브랑디쿠르 사노피 최고경영자(CEO)는 “베링거인겔하임과 성공적인 사업 교환을 통해 탄탄하고 혁신적인 일반의약품 사업부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드레아스 바너 베링거인겔하임 회장 역시 “맞교환으로 두 조직의 강점을 통합할 수 있게 됐다”며 “베링거인겔하임은 동물약품 사업부문에서의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