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절감액으로 건설공사 원가계산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고 심사 기법을 체계화하는 등 심사의 전문성을 강화한 결과라고 구는 설명했다. 계약원가심사제는 계약 체결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분석해 예산 낭비 요인을 미리 차단하는 제도다. 구 직접 발주 사업에 대한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공사 303건, 19억6,000만원 △용역 158건, 8억1,000만원 △물품 215건, 3억1,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