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EG건설과의 합병을 결의했으며, 공람절차를 거쳐 지난 6일 합병등기까지 완료해 양사의 합병 절차가 최종 마무리됐다. 합병 이후 존속법인은 동양건설산업이 된다.
합병회사의 대표는 동양건설산업의 우승헌 대표이사가 맡게 된다. 동양건설산업은 이번 합병을 계기로 재무구조를 향상, 신규 공사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메이저 종합건설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에 통합되는 동양건설산업은 주택 브랜드 ‘파라곤(Paragon)’을, EG건설은 ‘이지더원(EG the1)’을 보유하고 있다. 동양건설산업은 앞으로 시공 지역, 설계 ·상품 등에 따라 브랜드를 달리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