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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은 9일 오전 공개된 음악 인기순위 차트를 제공하는 가온차트의 2016년 12월 앨범 차트에서 선배 가수인 엑소 다음인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븐틴은 지난해 12월 세 번째 미니앨범 Seventeen 3rd Mini Album ’Going Seventeen’을 발매, 타이틀곡 ’붐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 대세돌로서 완벽하게 입지를 굳혔다. 세븐틴은 앨범 발매 직후 가온차트는 물론 한터차트 등 국내 주요 음반 판매 조사 사이트에서 주간차트 1위에 오르며 신음반 강자다운 파워를 입증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각종 차트에도 진입하며 국내외 대세돌로의 강세를 보였던 세븐틴은 오늘 오전 공개된 가온차트 12월 앨범 차트를 통해 다시 한 번 음반 강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데뷔 약 1년 8개월 된 보이그룹이 12월 누적 판매량 223,971장을 기록하며 한 달여 동안 20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보이며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
한편, 세븐틴은 13명 멤버들의 에너지를 가득 담아낸 타이틀곡 ‘붐붐’의 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