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시작과 함께 첫 발을 내딛은 MBC MBig TV의 ‘솔까먹’. 모바일 예능 <솔까먹>은 ‘솔직히 까놓고 먹는다’는 뜻의 신개념 먹방으로 강남, 차오루의 진행으로 첫 선을 보였다.

지난 2일 공개된 ‘떡볶이 편’에서는, 유명한 맛집의 떡볶이를 먹어보고 ‘진짜 맛집이 맞냐’며 의문을 제기하는 외국인 입맛 차오루의 모습이 흥미를 유발했다. 또한, 화끈한 매운맛의 떡볶이를 먹고 동동거리던 강남의 갑작스러운 탈의로 현장이 후끈 달아오르기도 했는데.


1회 공개 이후, 생각보다 훨씬 솔직한 맛 평가와 비글미 발산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역시 강남, 차오루 둘의 케미 짱짱 완전 재밌다. 다음 편 기대기대!’, ‘둘이 케미 좋네. 대놓고 까는 것도 신선’ 등의 댓글이 달리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강남, 차오루가 다시 한번 떠오르는 예능 대세임을 입증한 것.

오늘(9일) 공개되는 ‘솔까먹’ 2회에서는 일명 ‘치느님’으로 불리는 ‘치킨 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각기 다른 취향을 가진 강남과 차오루가 구운 치킨과 튀긴 치킨을 먹고 각각의 미각으로 평가한다. 서로 닭다리를 먹겠다고 티격태격하는 모습마저도 귀여웠다는 후문.

한편, 순식간에 스튜디오를 19금으로 물들인 역대급 사건이 있었으니! 차오루가 알려주는 치킨의 중국어와 예상치 못한 본명 공개까지, 차오루의 상상초월 멘트에 왠지 모르게 발끈하는 강남의 모습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날이 갈수록 강남과 차오루의 케미 폭발로 흥미를 자극하는 ‘솔까먹’은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네이버 TV캐스트와 유튜브의 MBC MBig TV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