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희가 [솔로몬의 위증] 5화에서 극 중 캐릭터를 깨알 같은 매력으로 표현해 극 중 재미를 더하고 있다.
배우 김소희는 JTBC 금토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에서 ‘교내 재판’을 주도하는 ‘고서연(김현수)’과 함께 사건을 추적하는 단짝 친구 ‘김수희’역이자 ‘재동맘(재판 동아리의 엄마)’로 그간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고서연’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웬만한 남자 못지 않은 의리로 똘똘 뭉친 캐릭터로 등장한다.
/사진=jtbc
특히 지난 주 금요일(1/6) 방영된 5화에서는 재판을 막으려는 학교에서 각 학부모들에게 참여 인원을 알리는 문자를 발송하고, 학생들은 부모님이 보지 못하게 핸드폰을 사수해야만 하는 아찔한 상황이 펼쳐졌다. 핸드폰을 미쳐 사수하지 못한 ‘김수희(김소희)’는 집에서 쫓겨나와 문 앞에서 친구들과 문자를 주고 받고 ‘이유진(솔빈)’과 햄버거 가게에서 저녁을 먹는 모습을 통해 배우 김소희는 귀여운 매력을 한 것 뽐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알록달록 한 후드 티를 뒤집어 쓰고 ‘이유진(솔빈)’이 먹여주는 감자튀김을 받아 먹는 모습은 단번에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한편, 극 중 재판을 원하지 않는 어른들의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이왕 이렇게 된 거, 무소의 뿔처럼 다 들이 박자!”라는 대사를 외치는 장면은 ‘재동맘(재판 동아리의 엄마)’이라는 수식어처럼 ‘김수희’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며 시원한 모습까지 선보였다.
배우 김소희가 출연하는 JTBC 금토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은 친구의 죽음을 밝혀내려고 학생들이 재판을 열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