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나비안 디자인센터 메인화면
신세계는 쓱닷컴(SSG.com)에서 북유럽 생활용품 온라인몰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센터’의 국내 공식 전문관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북유럽 생활용품 브랜드 170여개, 1만4,000여종의 상품을 취급하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센터는 거래국가만 70여 개에 달하는 스웨덴 온라인 사업체다. 이딸라, 로스트란드, 아라비아, 호가나스, 노만코펜하겐, 스텔톤, 노르딕네스트, 브리타스웨덴, 펌리빙, 하우스닥터 등 북유럽 인테리어 브랜드의 주방용품, 조명, 소품, 침구, 가구 등을 판매한다.
신세계는 물품 파손이나 분실, 배송 조회 등을 국내 배송 서비스와 동일하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무료배송 기준액은 14만 원으로 낮췄으며 배송기간도 1주일로 대폭 줄였다.
국내 홈퍼니싱 시장은 업계 추산 2008년 7조 원 규모에서 2015년 12조5,0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신세계몰 해외직구 전문관의 홈퍼니싱 매출 역시 지난 1년새 10배 가까이 늘었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