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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배윤정 측이 제롬과 이혼이 맞다고 전했다.
배윤정이 공동 단장을 맡고 있는 안무팀 야마앤핫칙스 관계자는 10일 한 매체에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안다. 자세한 사유는 개인사정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지난해 3월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했을 당시 두 사람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클럽에서 처음 만났으며 결혼할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고 밝혔다. 2014년 10월 결혼했지만 2년여 만에 이혼 한다.
배윤정은 EXID ‘위아래’ 춤, 카라 ‘미스터’ 엉덩이춤 등 많은 춤을 히트시킨 유명 안무가다. Mnet ‘프로듀스 101’에 안무 트레이너로 출연해 대중에게도 유명해졌으며 걸그룹 씨앗 데뷔 준비 중이다.
제롬은 2001년 데뷔했던 남성 그룹 엑스라지 멤버였으며 VJ로도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마케팅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tvN ‘현장 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