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연합뉴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측이 11일 첫 언론 브리핑을 갖는다.
전 서울신문 정치부장인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내일(11일) 오전 10시 반기문 전 총장의 사무실이 있는 마포에서 언론인 여러분과 상견례 자리를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지난 6일 부친상을 당해 발인일인 이날까지 대외활동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내일부터 여러분과 열심히 소통하겠다”고 이메일을 보낸 이후 약 5시간 후인 밤 9시 구체적인 언론 브리핑 시간과 장소를 공지해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첫 언론 브리핑에선 오는 12일 반 전 총장 귀국 이후 공식 행보와 메시지 등이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