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창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핵심인 D램 반도체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에 힘입어 올 1·4분기 영업이익이 2조1,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라며 “작년 4·4분기 영업이익 역시 1조4,500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노 연구원은 “D램 가격이 그간 급등한 가격에 대한 부담에 2·4분기 하락할 가능성은 있지만 3·4분기부터 상향 안정화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작년 말 중국 우시공장과 한국의 청주공장에 각각 9,500억원, 2조2,000억원의 신규 설비투자를 결정한 효과는 2019년부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