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21일 특별 강연

인터파크도서 '북잼 콘서트' 1월 연사
'진화의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 주제로 강연
독자와의 대화·사인회도 준비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사진)가 오는 21일 한국에서 특별 강연을 연다.

인터파크도서는 ‘리처드 도킨스 초청 특별 강연-진화의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를 21일 오후 3시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1월 북잼 콘서트’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영국을 대표하는 동물행동학자, 진화생물학자, 대중과학저술가인 리처드 도킨스는 1976년 발표한 ‘이기적 유전자’에서 “진화의 단위가 ‘유전자’이고 그 특징이 ‘이기적’이다”고 선언해 세계적으로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콘서트는 저자 강연(50분)과 독자와의 질의응답(20분), 사인회 순으로 진행된다. 북잼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도서 홈페이지(http://book.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북잼콘서트는 저자와 독자의 소통을 돕고자 인터파크도서가 기획한 문화공연으로 콘서트·토크·플레이 등 다양한 형식으로 매월 독자를 만나고 있다. 지난해 조정래·혜민스님 등 유명 저자와 북잼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12월에는 베스트셀러 작가 장강명 북잼토크를 선보였다.

/송주희기자 ss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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