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시비’ 휘말린 이태곤…“술 안마셨으면 건물이 몇 채일 것”
배우 이태곤이 폭행시비에 휘말린 가운데 그의 애주가 면모가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출연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이태곤은 자신이 애주가임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곤은 “부모님이 관리하다가 스스로 자산을 관리한 지 8년 정도 됐다”면서 “술 안마셨으면 건물이 몇 채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재무설계사는 “술값의 절반을 저축 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태곤은 “술만 먹으면 지갑이 나온다. N분의 1로 하자고 해놓고도 어떤 놈은 토하고 어떤 놈은 쓰러지고, 그러면 안 낼 수가 없다”고 전했다.
이태곤은 “낮은 금리 때문에 저축은 하고 싶지 않다”면서 “내 간이 술을 해독하지 못했으면 건물 샀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태곤은 지난 7일 새벽 1시 경기도 용인의 한 치킨집 앞에서 남자 2명과 폭행시비가 붙어 코뼈가 금가는 부상을 당했다.
[출처=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