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만물류협회, 부산공동어시장, 부산항발전협의회와 함께 해양·수산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신년인사회를 열었다./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2017년 정유(丁酉)년 새해를 맞아 부산지역 해양수산기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해양수산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우예종)는 지난 10일 오후 4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만물류협회, 부산공동어시장, 부산항발전협의회와 함께 ‘2017년도 해양수산가족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해양수산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해를 서로 위로하고 2017년에는 해양수산업계가 더 발전하는 한해가 되기를 함께 기원하고자 마련된 만큼 우예종 사장을 비롯해 박인호 부산항발전협의회 대표, 오거돈 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 조승환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김상식 부산항운노동조합 위원장 등 해양수산 관련 기관 및 업·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동구여성합창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들의 인사말과 축사, 박호철 부산항만공사 전략기획실장의 주제발표, 신년 축하떡 커팅식 등의 순으로 열렸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