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미 연구원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콜마의 작년 4·4분기 영업이익은 북경콜마의 매출이 전년대비 70% 증가하고 국내 화장품·제약부문이 성장함에 따라 시장 추정치를 소폭 웃도는 185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북경콜마의 매출액 비중은 화장품부문 대비 15.5%로 작년보다 크게 늘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제약부문의 공장 증설이 마무리되고 지난해 4·4분기 인수한 미주법인들의 실적 고성장도 예상되고 있어 한국콜마의 올해 실적도 긍정적이라고 그는 예상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