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이스트
안유정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KBS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 홍나리(수애 분)의 승무원 후배 ‘박선경’ 역으로 데뷔한 풋풋한 신예. 드라마 속 짧은 등장에도 단아한 자태와 귀여운 미소로 시선을 잡아 끄는 매력을 드러낸 안유정은 이번 지조의 ‘다이너마이트 소녀’ 티저 영상에서는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과시, 한층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11일 공개된 지조의 ‘다이너마이트 소녀’ 티저 영상에서 안유정은 화려한 조명이 빛나는 공간을 누비는 미지의 소녀로 등장, 감각적이고 세련된 비주얼을 완성시켰다. 안유정은 가볍게 발걸음을 내딛는 모습으로 경쾌한 멜로디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가 하면,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으로 풍선껌을 불며 묘한 매력까지 자아내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특히 흰 티셔츠와 핫팬츠를 매치한 심플한 차림으로 캐주얼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해낸 안유정은 비비드한 색감의 조명과 어우러져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느낌까지 극대화시키고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안유정은 지난 7일 지조의 소속사인 콴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모았던 상황. 풍선껌을 불며 앉아있는 신비로운 이미지로 호기심을 자극시킨 안유정은 이번 티저 영상을 통해 시선을 압도하는 팔색조 매력을 선보여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안유정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다이너마이트 소녀’는 화려한 프리스타일 랩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래퍼 지조의 신곡으로 12일 자정에 공개된다.
한편, 안유정은 앞으로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