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가 골든디스크 본상을 수상하며 새해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는 ‘제 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이날의 MC는 씨엔블루 정용화, 소녀시대 서현, 황치열이 맡았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어반자카파는 2016년 ‘널 사랑하지 않아’로 차트를 휩쓸었다. 발표한지 약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스테디셀러로 자리하고 있다.

어반자카파는 이날 시상식 역시 ‘널 사랑하지 않아’를 선보이며 먹먹한 기분이 느껴질만큼 감성 충만한 무대와 폭발하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채웠다.

한편, 음악인들의 축제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7·8홀에서 개최되며, 13일에는 정용화, 서현, 황치열이 14일은 성시경과 강소라가 MC 마이크를 잡는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