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 국내 스타트업 대상 '미션 파서블 프로그램' 진행

[사진=위워크]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김병주 기자]크리에이터들에게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위워크(WeWork)가 국내 스타트업들을 위한 미션 파서블(Mission Possible)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미션 파서블’은 더 나은 내일에 대한 꿈을 가진 국내 스타트업들이 위워크 플랫폼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위워크는 지난해 7월 위워크 브루클린 하이츠(WeWork Brooklyn Heights) 지점을 시작으로 위싱턴 DC, 마이애미, 홍콩 등 다양한 도시에서 미션 파서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스타트업 대상 미션 파서블에는 서울시, 프라이머, 케이큐브벤처스, 500스타트업 등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팀은 3개월에서 최대 6개월 간 무상으로 위워크 을지로점의 사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위워크 커뮤니티의 데모 데이(Demo Day)는 물론, 전세계 위워크 멤버들만을 위한 각종 이벤트에도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위워크 내 다양한 멤버들과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멘토링 및 전문적 자문을 지원받을 수 있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세계 8만 여 크리에이터들로 이루어진 위워크 커뮤니티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위워크 멤버십을 유지할 경우, 멤버십 비용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창업 기간에 상관없이 1~25인 규모의 팀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위워크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위워크 을지로점에 최대 150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팀은 1월 12일부터 26일까지 위워크 홈페이지를 통해 위워크 멤버가 되는 것이 기업의 미션을 달성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술서와 함께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기업 발표는 오는 1월 25일과 2월 21일에 개별 연락을 통해 이뤄진다.

매튜 샴파인(Matthew Shampine) 위워크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업개발 및 마케팅 총괄 매니징 디렉터는 “한국의 우수한 크리에이터, 혁신가, 창업가들이 위워크 커뮤니티를 통해 성장하고, 더 나은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동시에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의 스타트업들을 미션 파서블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위워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www.wewo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bjh112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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