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인도네시아서 ‘국민 남동생’ 등극…타이페이, 도쿄, 방콕, 싱가폴 등 투어 진행
박보검이 인도네시아서 ‘국민 남동생’으로 등극했다.
박보검은 2016-2017 아시아 투어 팬미팅에서 팬들을 위한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었고 게임 및 리퀘스트 코너에서는 팬들과 함께 커플 줄넘기를 진행하는가 하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팬의 초상화를 직접 그려 선물하는 등 훈훈하고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또 팬미팅 후반부에서 박보검은 피아노 반주와 함께 인도네시아 노래인 ’Untukku‘를 불러 장내에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정성스레 쓴 편지글을 통해 “저와 비슷한 포즈로 사진을 찍어 보내주시는 분들 덕분에 인도네시아 팬분들이 계시는 것을 알았다”며 현지 팬들에게 받은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현지 언론은 ‘응답하라 1988’과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인도네시아 팬들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은 박보검을 ’국민 남동생‘이라 칭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사진 = 블로썸 엔터테인먼트]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