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유선이 의식불명에 빠진 아들에 오열했다.
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는 신재순(유선 분)과 전세방(정찬 분)의 아들 똘이(이승우 분)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똘이는 똘이는 인내심(고두심 분)과 함께 길을 가다가 할아버지 신중년(장용 분)을 보고 길을 건너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에 똘이는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신재순은 똘이를 보며 “똘이 고생했던 것만 떠오른다”며 “저렇게 못 보내. 똘이 안 깨어나면 나 못산다”며 오열했다.
결국 똘이의 사고로 신갑순(김소은 분)과 허갑돌(송재림 분)은 결혼식을 못하고 혼인신고만 하게 됐다.
[사진=SBS ‘우리 갑순이’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