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 차주영은 이세영과 현우의 결혼에 자신의 결혼이 무산될까바 불안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지연(차주영 분)은 민효상(박은석 분)과 대화 중 고은숙(박준금 분)이 민효원(이세영 분),강태양(현우 분)과 함께 웨딩드레스 샵에 갔다는 걸 알고 바로 드레스 샵으로 갔다.
웨딩드레스 샵에서는 고은숙은 민효원이 거짓임신으로 결혼을 서두른 것을 알고 혼내고 있었고 그 사실은 안 민효상은 강태양의 멱살을 잡았다.
/사진=KBS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화면 캡처
이후 민효원이 강태양의 멱살을 잡고 있는 민효상의 손등을 물자 싸움을 말리던 최지연은 그런 민효원에게 ‘오빠한테 무슨 짓이냐’며 소리를 질렀다. 이에 민효원은 똑같이 멱살 잡혀 봐야한다 며 최지연의 멱살을 잡은 것. 순식간에 난투극이 벌어지며 웨딩드레스샵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차주영, 박은석 커플과 이세영, 현우 커플은 마주치기만 해도 서로 으르렁 거리며 난투극이 벌어져 시청자들은 극의 흥미를 더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 전문 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