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비트윈이 굿바이 무대를 펼쳤다.
15일 오후 12시 10분,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비트윈이 ‘태양이 뜨면’ 활동을 마무리하는 무대를 전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사진 제공 = SBS ‘인기가요’ 캡처 화면
이날 무대에서 비트윈은 개성을 살린 캐주얼한 차림으로 무대를 채웠다. 또한, 노래가 끝난 후 멤버들은 서로의 손을 붙잡고 팬들을 향해 인사를 올리며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다른 아이돌과는 차별화된 파격적인 컨셉으로 컴백 당시 많은 관심을 받은 비트윈은 독특한 스타일링은 물론, 여심을 저격한 댄디한 스타일링 또한 놓치지 않고 보여주며 이번 활동을 통해 다양한 비트윈의 매력을 뽐내는 것에 성공했다.
비트윈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태양이 뜨면’은 감성적인 팝 댄스 장르로 슬픈 멜로디 라인과 댄스 비트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의 감미롭고 애틋한 보이스를 돋보이게 만든 것은 물론, 래퍼 라인 정하와 윤후가 랩 메이킹을 담당해 비트윈이 나아가고자 하는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한편, 비트윈은 시트콤 ‘색다른 남녀’에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다가온 정유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