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여보세요의 정체는 가수 수란이었다.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여보세요와 호빵왕자의 가왕후보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여보세요는 나미의 ‘슬픈 인연’으로 무대에 올라 안정적인 가창력과 깊은 감성을 선보였다.
이에 호빵왕자는 박미경의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를 열창하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투표 결과 호빵왕자는 여보세요를 70 대 29로 물리치고 가왕결정전에 진출했다.
여보세요는 가면을 벗었고 그 정체는 실력파 가수 수란이었다.
수란은 “얼굴을 가리고 노래하니까 내 목소리로 감동을 주는 무대를 했다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기회로 수란의 음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지켜봐 달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호빵왕자는 가왕 아기천사, 울랄라세션 김명훈을 꺾고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네티즌들은 호빵왕자의 정체로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를 꼽고 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