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스페셜 진행자 김비서 ‘조우진’, 시청률 깜짝 공약까지? 치명적 댄스
‘도깨비 스페셜 : 모든 날이 좋았다’에서 배우 조우진이 스페셜 진행자로 출연했다.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스페셜’에서 진행자로 등장한 조우진은 드라마 속 인물들의 설명과 함께 지금까지 방송된 이야기를 압축해 들려주며 시청자들이 남은 3회를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다. 조우진은 현재 ‘도깨비’에서 김비서 역으로 분해 존재감을 보인다.
김비서 조우진은 “주문하신 천국 나왔습니다”, “운명은 내가 던진 질문일 뿐, 답은 그대들이 찾아라” 등 극중 명대사를 소화하고 댓글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을 하며 방송을 진행했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우리 생에 신이 머물다 가는 순간이 있다고 합니다. ‘도깨비’ 역시 여러분들의 생에 머물다 가고 싶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바람을 전했다.
‘도깨비’ 조우진은 “tvN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게 되면 트와이스의 ‘TT’ 안무를 추겠다”는 깜짝 공약을 밝혔으며 “공약의 티저”라며 치명적인(?) 맛보기 댄스를 선보였다.
지난 방송 ‘도깨비’ 9회에서 방탄소년단의 ‘상남자’와 엑소의 ‘으르렁’을 완벽히 소화해 화제가 된 바 있는 그이기에 이번 공약은 더욱 기대가 커지고 있다.
‘도깨비’ 스페셜 방송에서 조우진은 특유의 진중하고 달콤한 목소리로 집중도를 높이며 스페셜 진행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촬영 내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정확한 전달을 위해 노력했다고. 극중 공유(김신 역)의 능력을 패러디하고, 저승사자의 갓을 세탁소에 가져다주라는 등의 남다른 애드리브로 제작진의 현실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드라마 ‘도깨비’는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뒀다.
한편, 명품 신스틸러 김기두가 내성적인 보스에 등장할 예정이다.
오늘 16일 소속사 태풍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김기두가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에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