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노션은 그 동안 밥 이셔우드 영입 등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인력 강화에 주력해왔다. 2015년에는 수많은 명품광고를 탄생시킨 제레미 크레이건을 GCCO(Global Chief Creative Officer)로 영입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광고계 베테랑 에릭 스피링거를 미주 CCO로임명했다. 또 베를린 허브 신설과 함께 호주 출신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리차드 문츠를 유럽 지역 CCO로 영입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인재경영 전략의 일환”이라며 “차별화되는 광고제작물을 통해 기존 광고주에게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 광고주 영입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